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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in부산] 해운대 해목 - 나고야식 장어 덮밥 솔직후기 &리뷰

Ta이니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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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목 - 나고야식 장어 덮밥 솔직후기 &리뷰

 

 

해운대 부산에 있는 “해목”이라는
나고야식 장어 덮밥으로 유명한 곳에 다녀왔다.

친구의 추천으로 데이트 겸 분위기 있는 곳에 갔다와보자는 마음으로
해운대 해목으로 갔는데 테이블링앱으로 분명히 오전 11시 오픈으로 되어있는데 확인하니 웨이팅이 40명이 있는 것을 보고 잘못 봤나 했는데 가게 앞에 도착하니 진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약을하고 기다리고 있었던것 ….

테이블링 앱도 처음 써봐서 의심을 하긴했는데 진짜 40명이 앞에 있을줄일야..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을 하려면 11시가 되어야 예약을 할 수 있고 직접와서 예약하면 오픈전에도 웨이팅을 할 수 있다는걸 알았다.


해운대 해목 외관

일단 우리도 10시30분에 도착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문앞에 있는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고 있어서 우리도 언넝 예약을 했다
그리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아서 남는 시간에 사진도 찍고.. 담에는 웨이팅 할때는 그냥 다른 곳에 돌아 다니다 오는게 진짜 더 시간을 절약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을 햇다.

테이블링을 해놨기 때문에 순번이 다가오면 테이블링으로 카톡이 오니 그렇게 앞에서 기다릴 이유가 없었던…


메뉴

특 히츠마부시 57000원
히츠마부시 39000원
특카이센동 50000원
카이센동 36000원
모찌리도후 9000원


이렇게 1시간 40분? 정도 문앞에서 기다린거 같다
그리고 드디어 들어갔는데 내부가 엄청 멋있었음.. 일본 느낌나고 너무 좋았다.
우리는 1층이 아닌 2층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창가자리라서 바람에 블라인드 흔들리는 것 마져도 너무 분위기 좋아서 행복했던 것 같다 ㅋㅋㅋ


마음 급해서 사진 몇개만 찍고 바로 주문하기 .
메뉴를 제대로 찍고 싶지만 쓴이는 이런 사진 찍는걸 어색해하고 큰 이미지만 넣는걸로…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 덮밥먹고싶었는데 기다린만큼 여기서 인기있는 카이센동(해산물덮밥)이랑 히츠마부시(장어덮밥)을 시켯다.

식사 전에 마시는 선술 2잔과 모찌리도후?를 후식으로 먹기로 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마시는 선술은 이렇게 생겼는데 직원 분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술을 따라 주시는데 유리잔을 넘겨서 술을 담아서 당황했는데 유리잔있는 것을 먼저 마시고 그다음에 나무통안에 들어있는 술을 마시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나무통안에 들어있는 술은 보너스 술? 같은 의미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사케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술은 굉장히 괜찮았다 다른 사케들에 비해서 독하지도 않고 화이트 와인같은 느낌이였던거 같다.


히츠마부시(장어덮밥) 35000원

본격적 메뉴 등장…

메뉴가 나오면 직원분들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줄까요 물어보신다
나는 사실 장어 덮밥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고
일단 알려주신다는데 마다하지 않고 설명을 들었다 ㅋㅋㅋㅋ

설명 기억이 안나면 옆에 판넬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기억이 안나면 다시 확인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모찌리도후 맛있었음
모찌리도후는 치즈두부 라는데
전혀 두부 같지 않고 푸딩? 에 가까운 느낌이였음
위에는 흑설탕을 뿌려주는데 같이 먹으면 더 맛있고
그냥 먹어도 달달했음

모찌리도후 9000원


후식으로 먹으닌까 능글했던 입맛이 돌아오는 느낌
이건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음
접시가 손바닥 사이즈 정도?
이미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괜찮았음


솔직 후기.


히츠마부시 38000원
카이센동 35000원
모찌리도후 9000원
식전주 7000x2 =14000원 총 96000원 나옴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주얼적인 부분,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진짜로 일본에 온거 같은 느낌도 들고 직원들도 엄청 친절했다.

그러나 음식은 내취향은 아니였음..
진짜 사람마다 취향이있으닌까 다르다고 생각하긴하는데
내친구는 장어덮밥보다 해산물 덮밥이 더 맛있다고 했었고
남자친구는 해산물보다 장어가 더 맛있다고 했다.

일단 내가 장어 덮밥을 처음 먹어보는 것도 있으나 장어는 좀 탄맛이 났고
해산물 덮밥은 너무 비려서 거의 손을 못댔다..
남자친구는 괜찮다면서 먹었는데 비린것을 못먹는분들은 안가는 것을 추천..
회나 해산물을 먹을때 좋아하는 느낌들이 다 다른데
해산물을 먹으면서 비릿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같은 경우는 그런 것을 전혀 못먹기 때문에 음식에 거의 손을 못대고
남자친구에게 거의 다 주었다.

양은 많은 편이였다고 생각한다.
아마.. 내가 여기 다시 갈 일이 손에 꼽지 않을까 싶음
사케동은 먹어보고 싶긴한데 이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까지 올 정도는 아닌걸루.. 맛있으면 저에게도 좀 그맛을 알려주세요..
전 아직 응애인가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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