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in경주] 황리단길 “청온채” 솔직 리뷰 및 후기

황리단길 “청온채” 솔직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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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당일치기로 놀러왔는데
옛날에 비해서 경주가 엄청 많이 발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서 경주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는 밥을 먹기 위해서
“청온채”라는 가게로 이동했다

황리단길에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여기로 점심을 정한 이유는
경주라서 그런지 한옥집으로 되어있고 점심에는 간단하게 먹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한식 비빔밥을 메뉴로 정하고 갔다

일단 외부 디자인은 깔끔하고 요즘 트랜드에 맞게 깔끔하고 잘되어있었다
황리단길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가 인스타용으로 되어있는 가게 들이 많은거 같다
가게에 도착하자 마자 앞에 있는 기계에 웨이팅 예약을 해야했다
오픈하고 나닌까 엄청 빠르게 다 착석 했다

생각보다 가게 내부가 좁았고 알바생들이 딱 지나다닐 정도의 통로였다

나는 여행을 올때 여기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닌까
항상 있는 메뉴들은 다 먹어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2명이서 갔지만 메뉴는 3개를 시켰다
편백찜도 있었는데 그날은 편백찜이 땡기지 않았기 때문에

”육회 비빔밥“,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 ”새우 치즈 감자전“
대표메뉴 3개를 시켰다

메뉴를 정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음식이나오길래
회전율이 엄청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

육회 비빔밥
13,500원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
9,500원

새우 치즈 감자전
15,500원

 

후기

 

일단 육회 비빔밥 부터 말하자면
육회 비빔밥은 맛있었다 경주가 여행지라서 메뉴를 시킬때도
양이 적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문했기 때문에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랬다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
일단 들기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들기름을 별로 안좋아하면 추천하지 않을거 같다
들기름 맛이 확나고 메밀 국수라서 더 진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메밀국수가 불은건지 식감이 별로였고 말라서 양념을 버무리는데 힘들었다

새우 치즈 감자전
이건 진짜.. 최악이였다 일단 감자전은 탔고 치즈는 식어서 감자전이 뜯기지 않았다..
15,000원이라는 돈을 주고 먹기 아까웠음…

결국 여기도 인스타용 정도 라는 생각만들었던.. 그런 가게 였다
한번에 다먹어보고 와서 다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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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온채
경북 경주시 포석로1079번길 8-5 청온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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