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TIPS] 객체지향의 기본기 Strategy 패턴

1. 🌟 스트레티지 패턴의 기본 개념과 데모 소개

스트레티지 패턴은 동일 계열의 알고리즘 군을 정의하고 각각의 알고리즘을 캡슐화하여 상호 교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디자인 패턴이다.
알고리즘을 독립적으로 런타임 시 변경할 수 있게 하여 유연성을 제공한다.
여러 알고리즘을 관리하기 위해 베이스 클래스를 구체화해 다양한 구현체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RPG나 슈팅 게임의 어빌리티 시스템 예시에서 각 능력을 스위치 케이스로 처리하는 대신 클래스로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통적으로 수행해야 할 기능은 베이스 클래스에 구현하고, 추가적인 기능은 상속받은 클래스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스트래티지 패턴은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며, 기존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기능을 계속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패턴은 관계가 있는 많은 클래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행동을 다르게 구현하는 데 사용되며, 예를 들어 아이템의 사용 방식이 각기 다르게 작동하게 된다.
상속 구조를 활용하여 공통의 어빌리티를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작과 세부 알고리즘을 클래스별로 나누어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략 패턴은 개발 중 리팩토링을 수행할 때 유용하며, 쉽게 구현할 수 있어 개발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패턴이다.
게임 개발에서는 스킬과 아이템의 다양성을 처리하기 위해 전략 패턴이 자주 사용되며, 이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널리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유니티에서 특정 이름이 붙지 않더라도 전략 패턴이 적용된 경우가 많으며, 랜더러 기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랜더러 피처를 통해 스크린 스페이스 앰비언트 오클루전, 스크린 스페이스 섀도우 등 다양한 렌더 패스를 추가할 수 있다.
만약 유니티가 하드코딩을 적용했다면, 사용자에 의한 추가 기능 개발이 불가능하지만, 전략 패턴을 통해 확장이 가능해진다.
내부적으로 다양한 패턴이 적용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은 경우도 많아, 예를 들어 빌트인 랜더 파이프라인이 있다.
전체적으로 유니티의 상속 개념이 전략 패턴과 일치하며, 복잡한 패턴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